대충 요약을 하자면
'한 의사가 부인이 생수로 밥을 한다고 하여 화를 내다가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했다.'
그당시에는 생수가 아주 귀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생수를 먹는 다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던 시대인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도 그렇게 수돗물이 좋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는데 살기가 어려워서인지 아니면 그만큼 몰랐던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 의사 선생님은 정말 아내가 생수로 밥을 한다고 뛰어 내렸을까요?
아니면 그전에 거의 칼부림날 정도로 아내와 싸운뒤 였을까..
아니면 암 말기라서 모든것을 벗어 던져 버린걸까?
우울증이 심했을까?
리스가 잘못되었을까?
의사라는 직업에 엄청난 염증을 느낀걸까?
뭐 이런 이유가 더 타당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그저 몇줄에 담기에는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하여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