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바쁘다. 잠깐 다른 생각을 하며 환상에 젖어보기도 어렵다.
살을 발라내고 다시 글을 써야 한다는 말은 참으로 이치에 맞는 이야기이다.
쓴것을 모두 지우고 다시 시작해서 글을 쓰면 아마도 깨끗한 글이 될것이다.
내가 수술한 장면을 비디오로 녹화 해 놓고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간적으로는 동시간대는 아니지만 육체 이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잠자는 모습을 찍어 놓아도 그런가?
그래서 잠자는 모습은 사진에 잘 담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바이러스는 음모이다.
약쟁이들 돈벌어보려고 준비한
음모이지.
그리고 그걸
우리나라는 이 정국과 잘 물려서 이용하고 있다.